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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콜센터 정리
    사회 이슈 정보 2020. 3. 10. 16:06

    구로구 콜센터 정리



    안녕하세요 훈코 입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구로구 콜센터에서 대량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로구 콜센터 정리




    서울 구로구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중 대다수는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서 함께 근무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센터가 4개 층인데다 직원 수가 모두 600~700명대인 만큼 추가

     확진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방역당국은 다른 층 직원까지 조사하고 신천지와 관련된 

    근무자가 있는지도 조사하기로 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10일 낮 12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 50명 중 46명은 직원이다. 

    거주지별로 서울 19명, 경기 14명, 인천 13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명은 접촉자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오후 3시 기준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가 64명이라고 발표했다.





    권 부본부장은 "콜센터가 7~9층과 11층 4개 층으로 돼 있으며

     이 중 파악된 환자가 11층에서 발견됐다"면서 "(11층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207명으로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고 양성으

    로 확인된 환자의 경우만 50명"이라고 밝혔다.





    질본은 확진자들이 콜센터 업무 특성상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전화를 걸거나 걸려오는 전화에 응대 및 회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재택근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도 확인했다.





    권 부본부장은 "조금이라도 발열, 이상증세가 있다면 출근을 하지 말고 

    타인에 전파되지 않도록 집에 머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여건이 허락한다면 근무장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공간을 확보하고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질본은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 포함 같은 11층에서 근무한 콜센터 직원 207명에 대한 역학조사 및 검체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207명과 그들의 접촉자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 부본부장은 "영업시설 및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 중인 건물은 전면 폐쇄돼 있으며 

    방역·소독도 완료됐다"면서 "1개 층에서 환자가 발견된 만큼 그에 

    대한 역학 조사와 검사를 신속히 하겠다"고 밝혔다.





    4개 층에 분포된 콜센터 직원은 총 600~700명 사이로 파악됐다. 

    질본은 다른 층 역시 승강기를 함께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다른 층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권 부본부장은 "같은 회사이지만 같은 11층이 아닌 7~9층에서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서도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초발 환자가 아직 조사 진행 중이며 

    현재 파악한 것으로는 지난 4일께 환자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질본은 당초 확진자가 감염된 경로가 신천지인지 여부도 조사하기로 했다. 

    권 부본부장은 "콜센터 근무자 중 신천지 신도와 연관성이 있는지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서 직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보관리반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콜센터 업무상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콜센터 사례와 유사한 직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활용해달라고 사업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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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사업장 내 사람 간 간격과 밀집도를 최대한 떨어뜨리기 위해 유연근무제

    ,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공공기관부터 이를 지켜나가는 중"이라며 

    "이런 조치가 더 활성화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인단체, 

    경제단체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감염병 확산이 근로자와 이용객뿐 아니라 사업주 입장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이 부분을 지켜달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도 "밀집 사업장 감염 위험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못지않게 높기 때문에, 관련 지침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해 배포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출근과 

    등교를 하지 말고 자택에 머무르며 며칠간 증상을 관찰하라는 것이다.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지키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는 내용도 수칙에 포함됐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내용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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